괴사성 장염(Necrotic Enteritis)
2011년 7월 1일부터 사료내 AGP ( 성장촉진용항생제)가 사용금지됨으로서 클로스티리듀윰과 콕시듐이 병발하여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본 병은 닭의 소장하부에 심한 괴사성 병변으로 혈액이 섞인 설사를 주증으로 하는 질병이다.
① 발병요인 및 특성
-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jringens)
- 이 균이 생성하는 독소에 의해 장 상피세포가 파괴되어 장염이 발생
- 이 균은 소장이나 맹장에 정상적으로 적은 양이 존재하다가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전염성 훼브리셔스낭병 등)이 면역능력을 저하시킬 때 급격히 증가하여 발병
- 발병은 보통 2~5주령에서 주로 발병되며, 폐사율은 5~50%까지 높으나 항생제 투여시 폐사율을 대폭 줄일 수 있다.
- 병의 경과는 2주내에 끝나며 폐사도 2주내에(보통 7~ 10일) 나타난다
② 전파
원인균이 소장 혹은 맹장에 상재하는 중 면역능력이 저하될 때 발병
③ 임상증상
- 갑자기 사료섭취량이 줄면서 때때로 혈액이 섞인 검은 색의 변을 배설
- 질병발생 후 10 ~ 14일 경과되면 증상은 사라지나 몇마리는 발육이 억제되어 위축
- 전 계군이 탈수상태를 나타낸다.
- 본 병 원인균의 독소가 전신적으로 퍼지면 발가락 사이에도 괴사병변이 나타난다
④ 예방대책
- 본 병은 감보로 또는 콕시듐과 병발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을 위하여 감보로 백신 과 소독을 철저하게 하여야 한다.
** AGP 첨가 금지후에 증가되는 증상으로는
1. 소화되지 않은 사료변과 묽은 변이 보이며 깔짚이 뭉쳐진다.
2. 검붉은 변과 주황색변을 보인다.
3. 일일 폐사가 0.1 % 이상 발생한다.
4. 출하시기에도 증체가 떨어진다.
5. 묽은 변으로 인하여 습도가 높아져 가슴, 날개등에 염증이 발생한다.
6. 항생제는 투약시에만 효과를 나타낸다
7. 콕시듐과 비슷한 증상으로 콕시듐 치료를 하여도 회복이 더디다 따라서 상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바이콕신을 24시간 2일간 투약하면서사료첨가제로 비노탈을 병행 투약하는 것이 한 방법으로 추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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